장 대변인은 부시 대통령당선자가 APEC 정상회담 참석 외에 중국을 국빈 방문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말하기가 이르다" 고 말했다.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브루나이에서 개최된 APEC 정상회담에서 장쩌민(江澤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중-미간 현안을 논의한 바 있다. 부시대통령 당선자의 중국 방문은 미 공화당 차기 행정부가 클린턴 정부와는 달리 중국에 대해 강경정책을 구사해 양국관계가 악화될 지 모른다는 그간의 관측과 관련해 주목을 끌고 있다.
<베이징=이종환특파원>ljhzi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