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시사주간지 ‘아시아위크’는 지난호(2일자)에서 북한핵과 미사일문제를 둘러싸고 한국과 미국간에 갈등이 있다고 보도한 데 대해 오홍근(吳弘根)국정홍보처장의 항의서한을 최신호(9일자)에 싣고 유감의 뜻을 표했다고 외교통상부가 2일 밝혔다.
아시아위크는 ‘한미간에 이견이 있고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이 반기문(潘基文)외교부차관의 면담을 거부했다는 최근 보도는 전혀 근거없는 것’이라는 오처장의 지적에 대해 “실수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형권기자>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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