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야 4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당수회담을 갖고 모리내각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의 처리문제와 종반 국회의 대응책에 대해 협의한다.
자유당이 지난 4월 연립정권을 이탈한 이후 4개 야당의 당수가 회동하는 것은처음이다.
이날 당수회담에서는 30일 중의원 본회의에서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전총리의 추도연설이 이뤄지는 것과 때를 맞춰 불신임안을 제출하는 등 시기를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 연합뉴스 문영식특파원] yungshik@yo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