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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5월 15일 0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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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는 50년된 낡은 건물 잔해 속에 최소한 8명이 갇혀 있는 것으로 보고 구조작업을 펴고 있다.
사망자 중에는 변호사 아시라프 라흐만 다르위시와 부인, 두 아들 등 일가족 4명이 들어있었는데 다르위시는 아들과 부인을 껴안은 채 숨져 있었다고 구조대원들은 전했다. 인근 주민들은 사고발생 몇 시간 전 건물 꼭대기 층 벽에 틈이 벌어져 응급보수 작업을 벌이고 있었으며 건물 내부에서도 보수작업 중이었다고 말했다.<카이로 AP 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