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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4월 8일 1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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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관계자는 7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만나 신형 초대형 여객기와 로켓, 인공위성 등을 공동 개발하고 정비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의 제휴는 20조엔(약 200조원)에 이르는 세계 항공우주시장의 주도권을 더욱 확실히 장악하려는 전략 아래 나온 것이다.
미쓰비시중공업은 보잉이 추진하는 초대형 여객기 ‘B747-400’ 관련 기종의 개발과정에 참여해 개발비를 분담할 예정이다.
보잉은 미쓰비시중공업이 생산한 여객기를 판매하고 보잉기를 일본에서 조립하는 방안도 협의중이다.
<도쿄〓이영이특파원>yes20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