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부치 총리는 이날 의회에서 야당 의원들의 추궁에 반박하면서 “(성장 목표 수치가) 줄이거나 늘릴 수 없는 (요지부동의) 것”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31일까지 달성될 (성장) 수치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면서 “그 이후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야당 의원들은 이날 99 회계연도의 정부 성장 목표가 달성되지 못할 경우 총리가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일본의 올해 경제성장 목표인 0.6% 달성이 쉽지 않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도쿄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