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1995년 베트남과 외교관계를 정상화했으나 미 국방장관이 베트남을 공식 방문하는 것은 1975년 베트남전 종전 이후 처음이다. 이밖에도 이번 회담에서는 △ 지뢰해체 교육 프로그램 △ 양국간 의료분야 원조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미 국방부 관리들이 전했다. 관리들은 또 코언 장관이 베트남전 당시 실종된 미군 유해 발굴 현장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코언 장관의 아시아 순방의 일환이며 그는 17∼18일 한국을 방문한다.
<워싱턴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