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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월 21일 0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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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법무부는 이날 바이츠만 대통령이 프랑스의 백만장자 에두아르 사루시로부터 돈을 받고 그를 위해 영향력을 행사한 것을 입증하는 새로운 증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언론은 경찰이 정식 수사에 착수함에 따라 바이츠만 대통령에 대한 사임압력이 더 거세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스라엘 경찰은 그동안 수사를 벌여왔지만 검찰 수사를 보조하는 수준으로 정식 수사는 아니었다.
바이츠만 대통령은 사루시로부터 받은 돈은 전쟁에서 부상한 아들의 치료비를 위해 조건없이 받은 것이라며 사임을 거부해왔다.<예루살렘AP DPA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