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푸틴 "옐친 사임때 울음 복받쳐"

  • 입력 2000년 1월 5일 20시 00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47) 직무대행은 4일 지난 해 12월 31일 보리스 옐친 전 대통령이 사임을 발표할 때 울음을 터뜨릴 뻔했다고 고백.

대통령 직무대행 취임 후 처음으로 국영 TV에 출연한 그는 옐친 대통령이 공식적인 발표 열흘 전에 자신의 사임계획을 통보했다며 “솔직히 옐친은 내 선거운동을 돕기 위해 사임한 것”이라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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