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액션스타 成龍, 서울시 명예시민 된다

  • 입력 1999년 11월 24일 00시 28분


홍콩 액션배우 재키 찬(成龍·45)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된다.

서울시는 26일 한국을 방문하는 재키 찬에게 서울의 불우아동 돕기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고 23일 밝혔다. 26일부터 28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국제자동차 경주대회에 참가하는 그는 방한 중에 서울시를 방문해 불우아동 돕기 성금 3000만원을 고건(高建)시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그는 94년 서울 시내 40여개 보육원에 1000대의 자전거를 기증했으며 97년 강남구 포이동 강남보육원생 50명을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 초청, 위로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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