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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0월 25일 2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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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크 대통령은 또 중국측에 유엔인권협약을 가능한 한 빨리 비준할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장주석은 “유엔 이외의 다른 어떠한 국가나 국제기구도 (각국의)인권문제에 개입할 권한이 없다”고 맞섰다고 프랑스 언론은 보도했다.
장주석은 25일 르 피가로지에 게재된 회견에서도 “인권은 지구가 개별 국가들로 나눠져 있고 사람들이 개별 국가 속에 사는 한 언제나 개별 국가의 책임에 관한 문제”라며 인권문제에 관한 개입에 강한 거부감을 나타냈다.
〈파리〓김세원특파원〉clair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