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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0월 24일 1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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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당국자는 24일 “미국과 북한은 6일 찰스 카트먼 한반도평화회담담당특사―김계관(金桂寬)북한외무성부상 채널의 양자 실무회담을 워싱턴에서 갖고 이어 이달 하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잠정 합의했으나 북한의 사정으로 지난달 베를린 회담에 따른 후속협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북―미 양측은 6일 회담 개최에 의견접근을 이뤘으나 북측이 “아직 훈령이 내려오지 않았다”며 회담 일정 협의를 미뤄왔다.
〈윤영찬기자〉yyc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