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 뉴스는 전기작가 J H 해트필드가 집필한 ‘운좋은 아들:조지 W 부시와 대통령 만들기’(20일 출판 예정)를 인용해 부시 주지사가 26세 때코카인을 복용한 혐의로 체포됐으나 사회봉사 활동을 하는 처벌만 받았다고 전했다.
해트필드에 따르면 부시 주지사의 한 고위 보좌관은 “아버지 부시의 도움으로 당선된 한 선출직 판사가 부시 주지사의 징역형을 면해주고 범죄기록을 말소시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부시 선거캠프의 스콧 매클랜 대변인은 “할 말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eunta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