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대우車와 협상 전력"…삼성제휴설등 부인

  • 입력 1999년 10월 15일 00시 55분


대우자동차 삼성자동차 등의 해외 제휴와 매각협상이 별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각종 설이 시중에 난무하고 있다.특히 대우자동차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중인 GM은 ‘대우차에 별관심이 없는 것 아니냐’는 의혹에서부터 ‘삼성 대우 쌍용자동차의 일괄 타결을 추진한다’는 일부 언론보도 등 온갖 루머에 휘말려 있다.

이에 대해 GM측은 14일 “지금은 대우차와의 협상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무리한 추측보도를 삼가달라”고 밝혔다.

GM코리아 이기섭상무는 이날 “지금은 대우차 문제가 큰 그림이다. 삼성차든 쌍용차든 인수를 검토하더라도 큰 그림을 그리고나서 생각할 문제”라고 밝혔다.

〈김홍중기자〉kiman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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