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헤리티지재단에 「정주영펠로십」 신설

  • 입력 1999년 10월 13일 18시 50분


미국의 보수적 유력 연구소인 헤리티지재단에 정주영(鄭周永)현대명예회장의 이름을 딴 펠로십(연구기금)프로그램이 신설된다.

헤리티지 재단은 정명예회장이 200만달러(약 24억원)를 출연한 것을 계기로 ‘한국정책 연구를 위한 정주영 펠로’를 창설키로 했다고 현대가 13일 전했다. 이 재단에 인명을 딴 펠로십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기는 92년 로널드 레이건 전 미대통령에 이어 두번째이며 외국인으로는 처음이다.

〈이명재기자〉m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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