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처리문제는 정부 결단력 시험』…獨언론보도

  • 입력 1999년 8월 27일 19시 10분


대우그룹 처리문제는 한국정부의 결단력을 시험하는 사례가 되고 있다고 독일 주간지 디 차이트가 26일자에서 보도했다.

이 주간지는 김우중(金宇中)대우회장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개혁의지를 과소평가한 것이 그룹해체까지 몰고 온 결정적인 실수였다고 지적, 김대통령과 한국정부의 최대목표는 재벌개혁이며 대우 처리문제가 이같은 목표 달성 여부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영국 BBC방송은 외국채권은행들이 결국 워크아웃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26일 보도했다.〈베를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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