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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8월 19일 2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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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 샬랄라 보건부 장관은 18일 ‘마약남용에 관한 연례 조사’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지난해 마약 복용자는 1360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미국인의 6.2%로 97년의 6.4%와 비슷한 수준이며 최고조에 달했던 79년의 절반 수준.
이번 조사는 미국 전역의 12세 이상 남녀 2만5500명을 표본으로 실시됐다.흑인 가운데 마약 복용자의 비율은 93년 5.8%에서 98년 8.2%로 높아졌으며 히스패닉도 4.4%에서 6.1%로 올라가는 등 소수 민족의 마약 복용률은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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