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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7월 21일 1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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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는 중국의 장기 외화표시 국가신용등급을 기존의 ‘BBB+’에서 ‘BBB’로, 단기외화표시 국가신용등급을 ‘A2’에서 ‘A3’로 각각 낮춘다고 발표했다.
S&P는 이날 싱가포르에서 이같이 발표하고 “중국은 앞으로 몇년 동안 국내총생산(GDP) 성장속도가 떨어짐으로써 기업의 금융난이 심화되고 국영 은행들의 손실이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S&P 싱가포르 지사의 경제분석가 추 핑은 “신용등급 하락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여전히 투기등급이 아닌 투자등급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싱가포르·홍콩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