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30일 데이터퀘스트 등을 통해 국산 전자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품목별 세계시장점유율이 △브라운관 33% △D램 36% △액정표시장치(LCD) 30% △CDMA휴대전화 85% △자기테이프 45% △위성방송수신기 20%로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브라운관은 삼성전관, D램 LCD CDMA휴대전화 등은 삼성전자, 자기테이프는 새한미디어가 단일기업 기준으로 세계 최대생산업체였다.
또 CD롬 드라이브 등 5개 품목은 일본에 이어, 컴퓨터 모니터(28%)는 대만에 이어 세계 2위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송평인기자〉pi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