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경제전망 美상향-日하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19일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 전망치를 상향조정하고 일본의 전망치는 낮췄다.

OECD의 이냐지오 비스코 선임연구원은 미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이 당초 예상 1.5%보다 1% 포인트 이상 높아져 3%에 이를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일본의 경제성장이 당초예상 0.2%보다 상당히 낮아져 -1∼2% 성장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일본의 공공지출 프로그램이 제한된 효과밖에 거둘 수 없고 금융위기 해소노력도 미흡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럽연합(EU)도 성장률이 다소 개선될 것이나 당초 목표인 2.2% 달성은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파리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