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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9월 29일 1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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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자동차의 짐 케인 대변인은 특히 포드자동차가 한국의 기아자동차에 관심을 갖고 있고 일본 마쓰다자동차의 지분을 갖고 있다는 점을 상기 시키면서 이들 회사를 파트너로 검토할 것은 자명하다고 밝혔다.
그는 포드자동차의 규모나 포드 계열사의 지분으로 볼 때 의사 결정권을 갖게 될 지분 40% 확보를 위해 합병보다는 주식 취득 쪽에 치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인 대변인은 포드가 다른 자동차 메이커의 합병 가능성에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는 알렉스 트로트먼 회장의 말을 인용한 독일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지의 보도가 정확한 것이라고 확인했다.
금년말 은퇴하는 트로트먼 회장의 후임으로 선출된 자크 내서 차기회장은 지난주 포드는 기아자동차에 대한 부채탕감폭이 더욱 확대된다면 기아에 대한 관심을 계속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었다.
〈워싱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