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가 이날 발표한 억대부자를 보면 마이크로소프트사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올해 주식시장에서 90억달러의 손실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5백84억달러(약75조9천2백억원)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금융인 워렌 버펫으로 2백94억달러.
이밖에 영화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가 16억달러, 영화제작자 겸 감독 조지 루카스가 20억달러로 연예계 인사로 억만장자 대열에 들었다.
포브스의 4백대 갑부 명단에 오른 사람들의 순자산 가치는 최소 5억달러 이상이었으며 이중 여성은 58명이고 58명은 대학 중퇴자. 중퇴자들의 평균 순자산가치가 48억달러인 반면 하버드 등 명문대졸업자는 평균 23억달러로 흥미로운 대조를 보였다.
〈뉴욕DPA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