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性추문]美공화,「탄핵 착수」2주내 표결

입력 1998-09-23 19:38수정 2009-09-25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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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은 빌 클린턴 대통령 탄핵을 위한 공식조사 착수여부를 앞으로 2주일내에 하원표결에 부칠 계획이라고 공화당 소식통들이 22일 말했다.

공화당측의 한 보좌관은 하원이 다음달 9일 휴회에 들어가기 때문에 그 이전에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클린턴대통령의 섹스 스캔들을 탄핵대신 △대통령직무의 일부 축소 △연봉 혹은 연금 삭감 △벌금부과 등의 처벌로 대체하는 의회 결의안을 통과시켜 조기에 종결짓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마이크 매커리 백악관 대변인도 22일 스캔들 처리와 관련해 클린턴대통령이 하원 법사위원회에 출석해 해명하는 방안을 포함한 여러가지 대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헨리 하이드 하원 법사위원장(공화)은 “클린턴대통령이 원한다면 법사위원회에 나와 모니카 르윈스키와의 스캔들에 대해 증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트레트 로트 공화당 상원원내총무도 “클린턴대통령의 직접 해명을 경청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eunta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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