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잡지는 “장부주석의 사임이 다음달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표되며 후임에 츠하오톈(遲浩田) 국방부장 겸 당중앙군사위 부주석이 임명된다”고 전했다.제인스 디펜스 위클리는 “장쩌민(江澤民)국가주석이 인민해방군과 군부경영 회사들이 불법활동 및 밀수개입과 관련해 장부주석의 사임을 요구했다”며 “이를 계기로 군부에 대한 장주석의 장악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군부의 명목상 최고 실력자는 당중앙군사위 주석 장쩌민이지만 군부 2인자인 장완녠 부주석은 실무 최고 책임자로 군부에서 장주석에 버금 가는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런던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