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0개국 식량위기』…아프리카 국가가 절반

입력 1998-09-20 20:23수정 2009-09-25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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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와 아시아를 중심으로 전세계 40개국이 식량공급위기에 처해 있다고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18일 밝혔다.

FAO는 이날 발표한 세계 식량공급현황보고서에서 “심각한 식량위기에 직면한 이들 국가중 절반은 아프리카 국가이며 이들의 식량난은 빈번한 내전 및 엘니뇨와 라니냐에서 비롯된 이상기후에 원인이 있다”고 지적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수단은 지난해 대체적으로 만족할 만한 곡물을 수확했으나 내전과 가뭄으로 인해 약 2백60만명이 식량원조를 기대하고 있다.

에티오피아는 지난 10년동안의 국제원조기구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약 5백만명이 여전히 식량부족을 겪고 있으며 우간다 소말리아 르완다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도 국제사회의 식량원조가 필요하다.

아시아에서는 약 2억4천만명에 이르는 홍수 희생자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며 인도네시아 네팔 라오스 등도 홍수나 가뭄 등으로 식량난이 악화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로마D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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