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伊 아멜리오감독「웃기는 나라」

입력 1998-09-14 19:22수정 2009-09-25 01:53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탈리아 감독 지안니 아멜리오의 ‘웃기는 나라’가 55회 베니스영화제에서 영예의 대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웃기는 나라’는 58∼64년 이탈리아의 남부 시칠리아에서 북부 공업지역인 토리노로 이주한 가난한 두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13일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린 금년도 베니스영화제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은 ‘헐리벌리’에서 신경질적인 마약중독자역을 맡은 미국의 숀 펜이, 여우주연상은 ‘방돔 광장’에서 알코올중독자 미망인역을 훌륭히 소화해 낸 프랑스의 카트린 드뇌브가 차지했다.

한편 펠리체 라우다디오 베니스 영화제 위원장은 이날 시상식을 앞두고 “영화제가 어리석고 오만하다”고 비판하면서 위원장직을 사퇴했다.

라우다디오 위원장은 사퇴서에서 “영화제 출품작과 상이 너무 많다”며 “최고영화상을 제외한 모든 상을 폐지하는 등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베네치아APAFP연합〉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