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총리 『이스라엘 西岸철군 임박』

입력 1998-07-08 19:36수정 2009-09-2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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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총리는 8일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의 병력철수를 위한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스라엘과 미국간의 견해차는 상당부분 해소됐으며 협상 타결 여부는 팔레스타인측이 기존 협정내용을 충실히 이행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총리는 미국측이 올 1월 제시한 서안 주둔 병력의 13% 철군안을 거부했으나 팔레스타인측이 최근 이를 수용하자 미국과 내각 일부로부터 철군안을 받아들이라는 압력을 받아왔다.

그는 철군협상 타결의 전제조건으로 △팔레스타인 경찰 병력 감축 △대(對)이스라엘 테러 중지 △팔레스타인 헌장 가운데 ‘이스라엘 파괴’조항 삭제 등을 요구해 왔다.

한편 2000년 선거에서 네타냐후총리의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는 라파엘 에이탄 농업장관은 철군안을 강력히 반대하면서 “이 문제를 즉각 국민투표에 부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예루살렘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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