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미국의 주요 언론은 일제히 칼럼을 게재, 이날 경기에 대한 관전평과 소감을 다뤘다.
USA투데이지의 칼럼니스트 크리스틴 브레넌은 2주전에 끝난 남자 US오픈 우승자인 리 젠슨의 상금이 53만5천달러였는데 반해 박세리는 26만7천달러밖에 받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여성우승자에 대한 상금을 남자와 같은 수준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워싱턴포스트지의 칼럼니스트 토니 콘하이저는 이날 칼럼에서 “이번 경기는 여성 골프 발전의 위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eunta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