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15 정상회담]개도국 금융위기 협력방안 모색

  • 입력 1998년 5월 11일 19시 46분


인도 인도네시아 이집트 등 16개 개발도상국 정상들은 11일 카이로에서 G15 정상회담을 시작, 회원국내 금융위기 등과 관련한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

G15 정상들은 13일 발표할 폐막성명에서 아시아 금융위기와 같은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한 세계 금융기관들의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AP통신이 사전 입수해 10일 공개한 G15 공동성명서 초안에 따르면 정상들은 “세계 금융시장의 상호의존성이 늘어남에 따라 자본이동의 불규칙성으로부터 안전한 국가는 없을 것”이라고 밝힐 것으로 보인다.

〈카이로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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