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통상장관들은 이날 브뤼셀회담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밀레니엄 라운드 추진안을 5월18∼20일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통상장관 회담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리언 브리턴 EU집행위부위원장은 “비농산물에 대한 관세철폐와 비관세 무역장벽 감축, 지적재산권 보호, 금융서비스 개방 등이 밀레니엄 라운드의 주요 안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U의 주요 교역상대국인 미국과 일본은 밀레니엄 라운드에 관해 아직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브뤼셀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