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소행성, 지구충돌 가능성 전혀 없다』

  • 입력 1998년 3월 13일 19시 19분


2028년 10월 대충돌 가능성이 점쳐졌던 소행성 1997XF11은 달의 공전궤도 밖으로 지나갈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따라 지구에는 전혀 해를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 미국항공우주국(NASA)JPL연구소는 13일 “지구를 향해 돌진하고 있는 문제의 소행성은 2028년10월 지구와 약 96만㎞ 거리를 두고 통과할 것으로 계산됐다”며 “이는 소행성이 달의 공전궤도 밖으로 지나간다는 것을 의미하며 따라서 지구와의 충돌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인터넷을 통해 발표했다.

이에 앞서 국제천문연맹(IAU)은 12일 1997XF11 소행성이 지구와 달의 거리보다 가까운 3만9천6백㎞까지 지구에 접근, 충돌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NASA 도널드 요멘스박사는 “IAU가 최근에 관측된 자료를 토대로 소행성의 궤도를 계산해 오차가 생겼을 것”이라며 “90년 팔로마관측소에서 촬영된 소행성의 사진 등 과거자료를 종합분석한 결과 소행성의 충돌가능성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한편 NASA는 소행성이 지구로 돌진, 충돌할 가능성은 1백만년에 한두번 정도이며 지구를 근접통과하는 소행성(NEO)은 약 2천여개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최수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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