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지를 비롯한 미국내 주요 언론들은 13일 한국이 2백13억달러의 단기부채를 장기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는 소식을 주요 기사로 다루고 이로써 지난해 11월 이후 지속돼온 한국의 외환위기가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뉴욕타임스는 “한국외채의 장기전환은 한국이 국제적 신뢰를 얻기 위해 필요한 첫번째 발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경제전문 통신인 블룸버그뉴스도 “한국이 정상적인 국제외환시장 진입이 가능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뉴욕〓이규민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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