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상업차관 1억5천만달러 도입

  • 입력 1998년 2월 21일 07시 18분


대한항공은 해외은행으로부터 리보(런던은행간 금리)에 1%포인트를 가산한 비교적 유리한 조건의 금리로 1억5천만달러의 상업차관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대한항공의 이같은 해외자금 차입은 올들어 상장회사 중 처음인데다 국가신용 등급 상향조정 이후 이뤄진 것이어서 국내 기업의 해외차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차관 도입을 위해 보유중인 항공기의 일부를 담보로 제공했다”며 “추가자금 차입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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