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뉴욕타임스 등 세계 주요언론은 6일 정리해고제 시행 등 노사정의 합의를 상세히 전하면서 “한국의 경제위기해소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뉴욕타임스는 “김대중(金大中) 차기대통령이 이번의 역사적인 대타협을 이끌어냄으로써 한국은 경제위기를 타개하는데 한 걸음 진전을 이룩했다”고 말했다.
AP통신은 “대타협으로 김차기대통령의 개혁을 위한 마지막 장애물중 하나가 제거됐다”면서 “노동자들은 권익 증대와 재정 지원의 대가로 정리해고에 합의했다”는 내용의 긴급기사를 전세계에 타전했다.
〈정성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