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금융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국제통화기금(IMF) 주도로 4백억∼6백억달러를 긴급 지원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프랑스의 경제전문 레 제코지가 17일 보도했다.
레 제코지는 한국의 금융상황이 갈수록 전세계 통화당국을 불안케 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IMF의 미셸 캉드쉬 총재가 「수일전부터」 한국측에 지원의사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 재경원선 부인 ▼
한편 재정경제원 김우석(金宇錫)국제금융증권심의관은 이같은 보도에 대해 『IMF가 지원을 제의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파리〓김상영특파원·임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