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産 쇠고기서도 O-157균…美농무부 시판금지

  • 입력 1997년 10월 23일 20시 04분


미국 농무부 검역반은 캐나다산 수입 쇠고기에서 O―157 대장균이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재크 나이트 미 농무부 대변인은 『캐나다산 쇠고기에서 미국에 수입된 쇠고기로는 처음으로 병원성 대장균이 검출돼 시중판매를 금지했다』고 말했다. 이 캐나다산 수입 쇠고기는 캐나다 앨버타주 브룩스에 소재한 미국 IBP의 레이크사이드 패커스 공장에서 처리된 것이다. IBP는 한국에서 O―157 대장균이 검출됐던 미 네브래스카산 쇠고기를 수출한 회사다. 〈워싱턴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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