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요르단 팔레스타인 3국은 7일 카이로에서 소집된 긴급 정상회담에서 중동 평화회담의 즉각적인 재개를 촉구했다.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과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및 후세인 요르단 국왕은 정상회담을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간 대화가 가능한 한 빨리 재개돼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들 정상은 또 어떤 형태로든 폭력과 테러는 근절돼야 한다는 점에도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카이로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