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찰스 왕세자와 이혼한 다이애너는 얼마 전부터 열애중인 이집트系 억만장자 2세인 도디 알 파예드(41)와 함께 단골 점쟁이를 찾아가 두사람의 장래를 물었다고 데일리 미러紙가 13일 사진을 게재하며 보도. 미러紙는 두 사람이 파예드의 아버지 소유인 해로즈 백화점 전용 헬기를 타고 2백50㎞를 날아 체스터필드에서 영업중인 점쟁이 리타 로저스 여인을 찾았다면서 점쟁이의 옆집에 사는 11살난 여자아이가 이들의 사진을 찍었다고 설명.
영국 언론은 다이애너가 바람둥이로 소문난 파예드와 초호화판 요트로 지중해여행을 즐기면서 짙게 포옹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힌 이후 두 사람의 뒤를 쫓느라 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