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2세 영국여왕이 오는 99년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더 타임스지가 24일 보도했다.
타임스지는 23일밤 뉴욕에서 있은 金泳三(김영삼)대통령과 토니 블레어 영국총리간의 회담에서 『여왕이 99년 서울을 공식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영국여왕의 한국방문계획에 대해 영국총리실 관계자는 『아직 이를 공식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여왕의 외국방문은 통상 11월초에 있는 의회연설에서 다음해에 있을 방문지를 밝히는 것으로 공식화되는데 매년 2개 국가정도로 제한되고 있다.
〈런던〓이진령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