맬컴 엑스 미망인 중태…아파트 방화추정 화재

  • 입력 1997년 6월 2일 20시 09분


지난 60년대 미국의 유명한 흑인 인권운동 지도자였던 맬컴 엑스의 미망인 베티 샤바즈 여사(63)가 1일 뉴욕주 용커스시 소재 자신의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온 몸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 샤바즈 여사는 신체의 80% 이상에 3도 화상을 입어 브롱크스에 있는 자코비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위독한 상태라고 병원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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