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북한에 대한 식량원조계획을 밝힌 바 있으나 중국의 최고실권자가 북한의 식량난을 지적하면서 무상원조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주석은 이날 미국의 뉴스전문 케이블 텔레비전인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지속되기를 희망하며 이는 관련 각국에도 유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가을 미국을 공식방문할 예정인 강주석은 中―美(중―미)관계에 충돌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양국지도자의 상호방문과 접촉은 21세기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중―미관계를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경〓황의봉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