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인터넷에 응급 『SOS』 목숨 건져

  • 입력 1997년 4월 26일 20시 02분


미국 텍사스주의 12세난 소년 션 레든이 지난 14일 인터넷 채팅중 모니터에 나타난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핀란드 여대생의 구원요청을 장난이라 무시한 다른 네티즌들과는 달리 경찰에 신고, 결국 생명을 구했다. 지구반대편의 「친구」를 구하는 과정에서 소년의 어머니가 마을의 119구조대에 신고, 구조대의 국제담당관이 핀란드내 국제팀에 사실을 통보해 구조에 성공, 정보통신 시대의 위력을 실감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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