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근로자 쿠웨이트서 귀순…한국대사관 찾아와

  • 입력 1997년 3월 26일 20시 33분


쿠웨이트의 주택건설공사장에서 목공으로 일하던 북한근로자 임재일씨(29)가 쿠웨이트주재 한국대사관에 찾아와 귀순, 27일 서울에 도착한다고 26일 외무부가 발표했다. 지난 18일 우리대사관을 찾아와 귀순을 희망한 임씨는 23일 쿠웨이트 당국과 유엔난민고등판무관(UNHCR)의 자유의사 확인절차를 거쳐 귀순이 받아들여졌다. 〈김차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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