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대만核 北이송」17일부터 본격 논의

입력 1997-03-12 20:10수정 2009-09-27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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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추진중인 저준위 핵폐기물의 북한이송문제가 오는 17일부터 빈에서 시작되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정례이사회에서 논의될 전망이라고 교도통신이 빈주재 한국대사관 李浩鎭(이호진)공사의 말을 인용, 12일 보도했다. 대만의 대북핵폐기물 이송문제가 IAEA에서 논의되는 것은 지난 1월 이 문제가 표면화한 이후 처음이다. 한국측은 IAEA 이사회가 총의로 핵폐기물 이송계획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도록 외교적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IAEA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과 대만 양측 모두 IAEA 가맹국이 아닌데다 저준위 핵폐기물 이송 자체를 규제할 국제적 장치가 없어 IAEA가 구체적으로 취할 수 있는 조치는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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