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前비서관 죽음,클린턴 부처와는 무관』

  • 입력 1997년 2월 24일 07시 40분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 부부가 연루된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화이트워터 스캔들 특별조사위원회는 전 백악관 비서관 빈센트 포스터의 죽음이 자살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2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화이트워터 스캔들 조사위원회가 지난 93년7월 의혹을 불러일으킨 빈센트의 돌연한 죽음에 클린턴 대통령 부부가 관여돼 있다는 우파 그룹들의 주장을 배격했다고 전했다. 포스터는 지난 80년 클린턴의 주변인물들이 관계하고 있던 화이트워터 부동산개발회사의 세금을 불법으로 환급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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