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근로자 생산성 증가율, 작년 4분기 큰성장

  • 입력 1997년 2월 12일 20시 23분


미국 근로자들의 생산성 증가율이 작년 4.4분기(10∼12월)에 2.2%에 달해 최근 3년사이 가장 높았다고 미국 노동부가 11일 발표했다. 미 노동부는 농업분야를 제외한 미국 근로자들의 이같은 생산성 증가율은 지난 93년 4.4분기(2.8%)이후 최고수준이라고 밝혔다. 미 노동부는 지난해 전체 생산성 증가율은 0.8%로 지난 92년(3.2%) 이후 가장 높았으나 장기적인 연평균 성장률 1%에는 못미쳤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4분기 미국기업의 생산량은 5.9% 증가했으나 전체 작업시간은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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