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미테랑 임종사진 무단게재 벌금10만프랑

입력 1997-01-14 16:52수정 2009-09-2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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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중주간誌 「파리 마치」는 프랑수아 미테랑 前대통령의 임종직후 모습을 찍은 스냅사진 2장을 구입, 무단 게재한 것과 관련해 13일 10만프랑(1천6백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또한 이 주간지의 로제르 트롱 사장도 사생활침해 판정을 받고 미테랑대통령의 부인과 자녀 3명에게 상징적 보상으로 각각 1프랑씩 지불토록 명령받았다. 파리 마치는 미테랑前대통령의 사망 2주 후인 지난해 1월 25일 그가 퇴임후 사무실로 이용하던 파리 아파트에서 임종을 맞고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을 담은 스냅사진 2장을 가족의 동의없이 게재, 이 사진들의 촬영 및 유출 경위를 둘러싸고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었다. 한편 이 사진들은 미테랑前대통령의 가까운 친척이 찍어서 48만5천 프랑(7천7백60만원)에 판 것으로 파리경찰에 의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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