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최고법원청사에 벼락…법원장 이름도「벼락」우연

  • 입력 1996년 12월 4일 20시 16분


예루살렘에 있는 이스라엘 최고법원 청사에 3일 벼락이 떨어져 지붕이 부서지고 최고법원장 아하론 바라크의 집무실을 제외한 모든 법정에 일시정전과 함께 경보사이렌이 울리는 등 일대소동이 발생. 마침 최고법원장의 이름이 히브리어로 벼락을 뜻하는 「바라크」인데다 그가 신앙문제로 유태 정교회와 갈등을 빚고 있어 법원주변에서는 이번 벼락사건을 두고 수군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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