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埃처녀 결혼전날 점심에 실수로 쥐약넣어 사망

  • 입력 1996년 11월 24일 20시 13분


이집트 카이로 북부마을인 코움 하마다에 사는 움하셈 아부 마으모우드(18)라는 처녀는 시집가기 하루 전 어머니가 싸준 점심을 먹고 복통을 일으킨 끝에 사망했다고 현지신문 알 곰후리야가 24일 보도.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어머니는 딸의 점심에 후추를 뿌린다는 것이 쥐약을 넣는 실수를 저질렀는데 딸이 자신의 돌이킬 수 없는 잘못으로 숨진 것을 알자 가슴을 쥐어뜯으며 대성통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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