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붕 후임에 이람청 유력…홍콩紙 보도

  • 입력 1996년 11월 8일 20시 42분


「홍콩〓鄭東祐특파원」 오는 98년 임기가 끝나는 李鵬(이붕)중국총리의 후임에 李嵐淸(이람청·64)부총리가 유력시되고 있다고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8일 북경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의 최고 정책결정기구인 당 정치국 상무위가 최근 내년 하반기에 개최되는 당 제15차 전국대표대회에 앞서 인사문제 특별회의를 가졌다며, 李부총리와 吳邦國(오방국·56)부총리가 차기 총리후보로 거론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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